그것이 알고싶다 1333화에서는 수백억 유산을 노리는 요양보호사들의 범죄 실버 칼라 크라임에 관하여 알아본다고 합니다.
수백억 유산 노리는 요양보호사
1.4후퇴 당시에 월남한 김윤희 할머니 곁에는 아들 말고도 여동생 김옥희 씨가 있습니다.조카들은 바로 김옥희 씨의 자식인데 요양보호사 이경자(가명)씨가 김윤희 할머니의 딸로 지난해 10월 입양된 사실을 알고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또한 치매가 발병한 아들 최광우 씨의 성년후견인이 되겠다고 신청까지 했다는 요양보호사 이씨!
조카들은 요양보호사 이씨가 김윤희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판단력이 흐려진 김윤희 할머니를 속여 입양 절차를 밟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윤희 할머니의 조카들과 요양보호사 이씨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요양보호사 이씨는 김윤희 할머니와 친엄마와 딸처럼 지냈다며 입양은 김윤희 할머니의 결정이었다고 주장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안타깝게도 진실을 정확히 알고 있을 할머니는 올해 8월101세의 나이로 수백억원의 재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그 후 지금까지 김윤희 할머니의 조카들과 요양보호사 이씨는 서로가 김윤희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악의적으로 접근한 거라며 다투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는 요양보호사 이씨의 왕국이예요.
은행에 가서 '내가 딸입니다'이러고 돈도 찾아 쓰고 그랬어요
목격자
요양보호사 이씨가 김윤희 할머니를 돌보기 시작했던 건 지난 2019년 5월 그동안 김윤희 할머니와 요양보호사 이씨 사이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요양보호사 이경자 씨의 입양은 과연 김윤희 할머니 본인의 의지였을까요?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그곳에 남겨진 사람들의 기억들과 기록들을 살펴보며 진실을 추적한 제작진.
김윤희 할머니와 치매에 걸린 아들 최광우씨 그리고 요양보호사 이씨 세 사람을 오랫동안 지켜본 목격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과연 그가 털어놓은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요양보호사 이씨가 관련된 또 다른 사건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버 칼라 크라임
세계적으로 전체 인구 중 노인 자산가의 비중이 상당 비율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고령츨이 젊은 세대보다 부자일 확율이 높다는 증거이지요.그에 따라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가족이 없는 외로운 노인을 먹잇감으로 삼아 그들의 재산을 약탈하는 '실버 칼라 크라임'이 급증하고 있지만 합법적 접근을 가장한 범행을 인지하지조차 못하거나 수사 기관에서는 남의 가정사 정도로 여겨지면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알못 1333화에서는 고 김윤희 할머니를 돌본 요양보호사 이씨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하고 합법을 가장하여 노인을 약탈하는 범죄인 이른바 '실버 칼라 크라임'에 대해 알아보고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구조 변화에 따른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관하여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