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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전남 고흥 휘발류 방화 사건 이유 농아인 서씨 머리에 기름 붓고 몸에 불 붙여

thinkpool 2023. 5. 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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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전남 고흥 휘발류 방화 사건 이유 농아인 서씨 머리에 기름 붓고 몸에 불 붙여

 

전남 고흥 휘발류 방화 사건 이유

전남 고흥의 한적한 바다마을.태진아로 불리는 인기 많은 유 노인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유 노인은 식당에서 외상을 달고 막걸리를 마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늦어도 다음날이면 외상값을 갚던 유 노인이 어느 날 사라집니다.

 

가족에게도 열흘이 넘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실종된지 13일 만에 유 노인의 행방이 확인 되었습니다.뜻밖에도 유 노인은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얼굴과 가슴,양팔 등 온몸에 30% 가량의 위중한 화상을 입어 미라처럼 온몸을 붕대로 감은채....

 

유 노인의 병실에는 동네주민 도토리 장씨가 있었는데 자초지종을 묻는 가족에게 " '윷놀이'를 하던 중 유 노인의 친한 동생인 황 씨가 실수로 난로를 넘어 뜨렸고 유 노인의 몸에 불이 붙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황 씨와 함께 불을 끄려고 노력했지만,불운한 사고로 어쩔 수 없었다는 도토리 장씨.가족을 찾아온 황 씨 또한 난로를 넘어뜨린 잘못을 인정하고 간병비를 포함한 치료 비용을 부담하겠다며 가족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유 노인은 중증 화상으로 투병하다 사고 발생 136일 만에 사망하게 됩니다.유 노인 장례가 한창이던 그때 경찰이 황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경찰에게 익명의 첩보가 접수됩니다.사건이 발생한 윷놀이에 황 씨는 돈을 잃어 화가 나서 실수로 난로를 넘어뜨린 게 아니라 유 노인을 향해 석유통을 던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돈을 딴 유 노인이 자신에게 욕을 하자 기분이 나빠 석유통을 던진 것은 맞지만 빈 석유통인 줄 알고 던졌을 뿐 휘발유가 튀었을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담뱃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켰을 뿐인데 30cm 정도 거리에 있던 유 노인의 몸에 불이 붙은 것이라며 억울해 했습니다.경찰은 황 씨를 방화 살인 혐의로 체포 했지만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황 씨는 풀려납니다.

 

함께 윷놀이를 했던 세 사람은 황 씨의 말이 사실이라 말하고 화재 당시 정확한 상황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수상한 점이 발견되는데요,몸에 불이 붙은 직후 소방 혹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직접 병원으로 이송한 점이 의심을 사게 되어 구속영장 신청 반려 후 보강 수사에 나선 경찰은 황 씨가 유 씨의 명의로 2억원 상당의 상해사망 보험금을 가입 시키고 수령자를 자신으로 지정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농아인 서씨 머리에 기름 붓고 몸에 불 붙여

같이 윷놀이를 했던 사람 외에 한명의 남은 목격자가 있었는데...

버버리라 불리는 농아인 서 씨!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농아인 서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밤에 오토바이를 타러 가는 유 노인을 황 씨가 붙잡아 데리고 왔어요.
데리고 와서 머리에 기름을 부었어요

 

 

화가 나서 빈 석유통을 던졌고 우연히 담뱃불에 불이 옮겨 붙었다는 황 씨의 주장과 달리 황 씨가 유 노인의 머리에 기름을 직접 뿌렸다고 서 씨는 주장했습니다.게다가 서 씨는 황 씨가 30cm 거리에서 담뱃불을 붙인 게 아니라 유 노인의 몸에 라이터 불을 갖다 대는 걸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농아인 서 씨의 주장과 나머지 3명의 목격자는 의견이 다른데요.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방화 사건을 재연하여 실제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검증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5월 13일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방화 사건이 있었던 컨테이너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황 씨의 주장대로 빈 석유통에서 튄 휘발유에 라이터 불이 붙을 수 있는지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유 농인의 몸에 남은 화상 흔적과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실화(失火)와 방화(放火) 사이의 진실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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