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동성 성폭행 유사강간 혐의 입건 상대는 8살 연하
배우 유아인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에 이어 동성 성폭행 혐의까지 불거져 또 한번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용산결찰서는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인은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30세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롤 받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해당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었는데 잠에서 깬 후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지했고, 다음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이나 A씨의 거처가 아닌, 제 3자의 거처로 사건 당시 두 사람 외에 다른 남성들도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강간죄가 적용됩니다. 26일 유아인 측은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사생활 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이 진짜 A씨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게 아닌지, 아니면 A씨와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는지, 아예 A씨와 성적인 접촉 자체가 없었는지의 다양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A씨의 공소사실 내용이 맞다면, 유아인은 A씨와의 사건 후 기억을 못하는 척 하는 것일지, 음주 상태나 마약 투약 상태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의 가능성까지 다양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 A씨의 공소사실 내용이 맞다면, 유아인이 연인이 있었는지의 여부도 문제가 떠오르게 됩니다. 유아인이 연인이 있었던 경우라면 도덕적인 질타가 더 가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경찰 역시 유아인이 상습 마약 투약자인 것을 고려해 이날도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유아인은 이미 마약 투약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 서울중앙지방법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벌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 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유아인과 최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유아인의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 자신들의 재력을 이용하여 수사 기관이 닳지 않은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했고, 사회적 영향력을 이용해 입막음을 시도헀다. 목격자들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협박하는 등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경시하고 방해하는 혐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아인은 최후 변론에서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사건과 관련한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를 입으신 가족분들, 동료분들, 동료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 죄송하다"라며 성숙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