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골든들로브상 후보에 올라 화재입니다.영화 '헤어질 결심'에는 박해일과 탕웨이가 주연인데요....
기생충에 이어 또 상을 휩쓸것인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찬욱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
영화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만에 선보인 장편 영화입니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해준)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스릴러 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제 75회 칸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 제95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또한 뉴욕 영화제,판타스틱 페스트,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상태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 10대 영화로 선정되고 뉴욕타임스의 수석 영화평론가인 마놀라 다기스는 올해 가장 인상 깊은 10개의 영화를 소개하며 '헤어질 결심'을 언급했습니다.
'헤어질 결심'이 '기생충'에 이어 외국어 영화상을 받을 수 있을지 집중되고 있습니다.그리고 '인디와이어' , '버라이어티' , '헐리우드리포터'등 외신에서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골든글로브상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영화상으로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불립니다.
골든글로브 영화상은 지난해 HFPA의 인종,성차별 논란,운영진의 부정부패 의혹 등으로 할리우드 영화계의 보이콧 대상이 되었습니다.올해는 NBC 방송이 HFPA의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들을 수용하여 라이브 중계를 하기로 했다 하네요.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 '아르헨티나 1985' , '클로즈(벨기에)' ,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와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제 80회를 맞이하는데 내년 1월10일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의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2023년 초에는 좋은 소식으로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박찬욱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