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출연자 화상 제작진 학대 논란 의료진이 바보야? 얼음 치료 장면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들이 화상을 입어 출연진 학대 논란이 나온 가운데 22기 영철이 출연자들을 얼음으로 치료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11일 방송된 '나는솔로' 에서는 땡볕 촬영에 화상을 입은 출연자들을 위해 얼음을 구해온 22기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영철은 울산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근무 중입니다.
출연자들은 촬영을 앞두고 "타겠다. 선크림 많이 바를걸. 안 발랐는데", "저는 타도 된다. 괜찮다. 멋있다. 야외활동 많이 한 거 같고" 등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결국 출연자들이 화상을 입자 영철은 빨갛게 탄 영자의 팔에 차가운 소주병을 댄 뒤 얼음을 구해왔습니다. 영철은 "지금 안동까지 가서 얼음 캐왔다"라고 농담하며 "오빠가 이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얼음찜질팩을 만들어 출연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영철 씨가 약간 사차원 끼가 있긴 있어도 사람 자체는 좋은 분이다. 잘 챙기고 따뜻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솔로 22기 돌싱 출연자들 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오랜 시간 땡볕 아래에서 촬영을 강행하면서 순자가 두피에 화상을 입었다고 고백했습니다. "2일째 1대 1 데이트. 자기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아래 있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입어서 고름이...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구 화장도 썬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거 이제 알았네요"라고 밝혔습니다.
순자는 제작진이 화상 치료에 힘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제작진분들도 놀라셨는지 화상연고 계속 사다주셨고, 촬영 중 세심한 부분들 다 챙겨주셨어요"라며 "오히려 출연자들 보다도 촬영하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애쓰시는 모습 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제 글의 의도를 출연자와 제작진분들을 이간질로 해석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