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디즈니+ 넉오프 김수현
현재 김수현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tvN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원과 출연하며 제작비는 6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넉오프'는 시즌1과 시즌2로 나뉘어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OTT 회사와 배우 간의 계약에서 위약금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배우의 개인적인 스캔들이나 이미지 실추로 인해 작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제작사나 플랫폼은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관계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당초 4월 공개를 계획했으나, 현재 내부적으로 대책 회의에 도입하며 공개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및 대형 영화 제작사들은 배우와 계약 시, 개인적인 스캔들로 인한 리스크를 고려하여 위약금 조항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에서 배우가 스캔들로 인해 손해배상을 청구당한 주요 사례와 업계의 대응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조니 뎁과 워너브라더스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주요 배역인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아내 앰버 허드와의 법적 분쟁 및 가정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워너브라더스는 그와의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조니 뎁은 자신이 부당하게 하차당했다며, 워너브라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출연료를 보상받았습니다.
2. 지나 카라노와 디즈니
지나 카라노는 디즈니플러스의 인기 드라마 '만달로리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그녀의 논란성 있는 SNS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디즈니는 그녀를 해고했습니다. 그녀는 공식적인 법적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디즈니와 루카스필름 측에서는 그녀의 발언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여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이 사건은 배우가 개인적인 견해를 표현하는 것이 계약 유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3. 배우 논란에 대한 제작사의 대응 방식
-계약 해지 및 위약금 청구: 배우의 행동이 계약 위반으로 간주될 경우, 제작사는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출연분 편집 및 방영 취소 : 배우의 논란이 작품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제작사는 해당 배우의 장면을 삭제하거나 대체 배우를 기용하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광고 및 홍보 전략 변경 : 논란이 된 배우를 포함한 홍보 콘텐츠를 수정하거나, 배우의 인터뷰 및 공개석상 참석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배우의 논란은 제작사뿐만 아니라 팬들과 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OTT 플랫폼과 대형 스튜디오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서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있으며, 배우들의 행동에 대한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우들은 공적 이미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제작사들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