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은마아파트 드디어 재건축 확정 향후 일정과 전망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마침내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오랜 기간 표류하던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강남권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의 최신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조합 계획,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은마아파트 재건축 개요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규모 단지로, 4,42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입니다. 강남 개발 초기의 대표 주자로서 상징성이 크며, 1990년대부터 재건축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규제와 주민 의견 충돌 등으로 본격 추진이 어려웠습니다. 2025년 4월, 드디어 정비계획 변경안이 공람에 들어가며 재건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 변경된 정비계획의 핵심 내용

• 최고 49층, 총 5,962세대로 재건축
• 기존 용적률 300% → 320% 상향
• ‘역세권 뉴:홈’ 시범사업으로 일부 공공주택 공급
  • 공공임대 891세대
  • 공공분양 122세대
• 생활 인프라 확충: 소공원,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저류시설 등 포함

이는 민간 재건축과 공공 기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서울시와 국토부가 밀접하게 협의한 결과물입니다.

🔹 현재 추진 단계와 향후 일정

은마아파트는 현재 조합 설립 인가 완료 상태이며, 이번에 제출된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 공람 기간: 2025년 4월 18일 ~ 5월 21일
• 📣 주민설명회: 4월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
• 📄 이후 일정: 사업시행 인가 → 시공사 선정 → 관리처분 인가 → 착공 및 분양

조합은 연내에 사업시행 인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6년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주민 반응과 분담금 이슈

재건축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세대별 분담금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조합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최대 약 7억 원대 분담금이 예상되며, 이를 두고 주민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찬성 측: "30년 기다린 만큼 더 이상 지체는 안 된다."
• 우려 측: "고층화와 분담금 부담이 크다."

하지만 대다수 주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건축이 확실히 추진되길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 은마아파트 재건축의 지역 영향

은마아파트는 강남 학군 중심인 대치동에 위치해 있어, 교육 수요층의 강력한 선호를 받고 있습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 강남권 최대급 랜드마크 아파트 탄생
• 주거 환경 개선 및 지역 이미지 상승
• 부동산 시세 및 전세가 상승 가능성
• 교통 체증, 일조권 문제 등 일부 우려 병존

특히, 은마의 재건축 성공은 향후 강남권 다른 재건축 단지에도 정책적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은마아파트 재건축, 어디까지 왔나?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서울 재건축의 상징입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약 30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은마 리뉴얼’이 현실이 됩니다.

📍 재건축 관련 상세 정보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