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5기 영철 이상형 17기 옥순 앞 묵언수행만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에서는 25기 영철가 17기 옥순의 1:1 밤마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됩니다. 

 

이날 25기 영철은 밤마실 데이트에서 꿈에 그리던 17기 옥순과 1:1 데이트를 하게됩니다. 데이트 직전, 그는 제작진 앞에서 "나는 솔로 방송에서도, 다른 여자 앞에서도 17기 옥순님이 이상형이라고 그랬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이 또 한 번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구나"라며 설레합니다.

 

이후 17기 옥순을 에스코트해 한 식당으로 간 그는 연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서 '솔로나라' 에서는 데이트 중 자연스레 손을 잡는 스킨십을 주도하던 그였지만, 17기 옥순은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지루함에 몸부림집니다. 25기 영철이 '침묵 모드'를 깨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17기 옥순은 그런 25기 영철의 행동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영철은 17기 옥순 앞에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순한 양'이 된 것인데요, 급기야 그는 한숨만 푹푹 쉬면서 '묵언수행'을 하는데, 이에 답답해한 17기 옥순은 "왜 이렇게 한숨을 쉬시냐? 저랑 있는게 불편하시냐?"고 돌직구를 던집니다.

 

25기 영철의 이상형 앞에서의 낮선 침묵은 그간 보여줬던 활달함과는 또 다른 얼굴입니다. 마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 언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촘촘히 쌓였습니다. 옥순의 눈빛에도, 영철의 한숨에도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감정을 이입합니다. 데이트 내내 흔른 정적조차 때론 가장 진심에 가까운 표현임을, 제작진은  담담한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25기 영철가 17기 옥순의 아찔한 침묵 데이트는 오늘밤 10시 30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