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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7.2강진 쓰나미 경보 이틀째 63차례

thinkpool 2022. 9.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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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7.2의 강진으로 슈퍼마켓 물건이 나 떨어진 상황

대만에서 18일 오후 2시 44분(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진은 남동부 위징에서 동쪽으로 86km지점에서 발생했고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미국 쓰나미경보센터(TWC)는 지진이 관측된 이후 대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했습니다.

 

전날밤 도부 타이동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흔들렸고 이날 낮 12시까지 5.5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이 63차례 정도 발생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와 EBC방송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1분 대만 타이동현과 관산진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감지 됐습니다.

 

타이동 지역의 슈퍼마켓의 물건이 떨어져 파손되고 최대 진도 5강이 측정된 동부 화롄에서는 주택의 벽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남부 가오슝과 타이난의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수도관 파손 ,건물 일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북부 타이베이와 가오슝의 지하철은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천궈창 기상국 지진예측센터장은 이번 지진이 해당 지역에서 1973년 이후 49년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라면서 알지 못하는 구조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1998년 규모 5.5 지진 등을 비롯해 규모 5.0의 지진은 7차례뿐이었다면서 이번 지진이 매우 이상한 지진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아울러 규모 5의 지진이 2일내 규모 4의 지진이 5일 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관측했습니다.

 

대만은 1999년 타이완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2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2016년에도 타이완 남부에서 지진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숨진바 있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페이스북에 정부 각 부처에 상황 파악 비상 대기를 지시했으며 현재 여전히 여진 가능성이 있으니 경각심을 유지하고 모두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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