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건사고

그것이 알고싶다 1319회 살인범으로 지목된 엄마 경찰의문

thinkpool 2022. 8. 14. 11:57
728x90
반응형
SMALL

2009년에 벌어진 제주도 제3산록교 추락사고를 재조명해서 이슈가 되었네요.

높이31m의 다리 제3산록교에서 벌어진 23세 여성의 죽음 그곳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진 걸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319회에서 제주도 산록교 사건을 파헤쳤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319회 제3 산록교 사망사건 예고포스터

그것이 알고싶다 1319회

편성:SBS

방송시간:토요일 11시10분

연출:위상현 외

출연:김상중

방송날짜:2022년 8월 13일

회차:1319회

제목:제 3산록교 추락 사망 사건

 

제주도 제 3산록교 추락사고

시간:2009년 7월22일

장소:제주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위치하 교량 제3산록교

엄마진술: '은희가 사진을 찍자며 잠시 차를 세워 달라고 했고 난간에 앉았다가 떨어졌다'라고 진술을 합니다.

엄마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은 단순 사고사로 처리 되었고 그렇게 은희씨는 모두에게 잊혀져 갔습니다.

 

2009년 제주도 제3산록교 추락 사로고부터 13년이 지난 2022년6월 사건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갑니다.

경찰이 돌연 사건 현장의 목격자인 은희씨 엄마와 계부를 '딸 김은희의 살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이 엄마와 계부를 의심했던 이유는 은희씨가 앉았다는 곳이 사람이 앉아 있을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진 난간이라고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관되지 않는 엄마의 증언에 주목하게 됩니다

사진을 찍다가 추락했다는 엄마와 살해라는 경찰의 공방

 

살인범으로 지목된 엄마

13년이 지났지만 은희씨 엄마는 사건 당일의 기억을 잊지 못했다고 합니다.

재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끈질기게 당시 상황의 증언을 요구했고 엄마는 반복되는 심문에 혼란스러운 나머지 진술이 달라지거나 어긋나면 경찰은 그것을 빌미 삼아 더욱 집요하게 괴롭혔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직접 증거가 없음에도 불고하고 경찰이 이토록 사건을 놓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떄문일까요?

 

수사관계자는 사건의 모든 정황들이 은희씨 엄마의 범행을 가리킨다고 말하는데요.....

그래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은 사건 현장인 제주도의 제3산록교를 직접 찾아 갔습니다.

제3산록교는 험준한 마른 계곡 위를 동서로 가로 짓는 편도2차선 다리로 보행로가 없어 인적이 드문 곳이었는데요

어째서 은희씨는 그날 그 다리위에 있었을까?

현장 출동했던 119 구급대원은 높이31m 가량의 산록교 난간위에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었기에 결코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경찰의 의심을 뒷받침 해 준것은 은희씨를 아는 지인들의 증언

평소 은희씨는 겁이 많은 성격으로 2층 높이의 철제 계단도 무서워할 정도록 고소공포증이 있었다는 것이죠.

 

은희씨의 죽음으로부터 13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서야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작진이 보기에 다리 밑으로 떨어진 은희씨 추락 위치가 다소 특이 했습니다.

스스로 떨어졌다고 하기에 떨어진 위치가 다리에서 불과 2.5m정도로 너무 가까웠던 것이지요

추락사고 원인 규명에 능통한 법공학,물리학 전문가들은 은희씨가 떨어진 위치,즉 추락지점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수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사건 당시 출동한 주고 대원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피해자 은희씨 친구들의 기억을 빌려 당시 그녀의 키와 몸무게를 설정하는 등 동일한 조건에서의 추락 실험을 진행 했습니다

 

30m 실제 높이에서 진행되 유례없는 추락 실험

은희씨가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

흔적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과연 현과 과학이 바라보는 그날의 현장은 어던 모습이었을까요?

30m 실제 높이에서 제연한 모습

 

경찰의 의문들

은희씨가 숨진뒤 A씨가 수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과 관련해 여러 정황을 의심해 왔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게 가족을 상대로 한 보험 사기 전력이 있는점을 의심,은희씨가 숨지기 전 다수의 보험에 가입돼 있었던 점,최초 내사 과정에서 엄마와 계부의 수차례 허위 진술을 한점들이 의심한 정황들입니다.

또한 계부가 사진을 찍었다는것을 뒷받침할 사진증거가 없다 입니다

 

2018년 12월 재수사에 착수한 제주 미제 사건 전담팀

경찰은 체조선수,스턴트맨,전문 산악인,특공대원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의 합동 실험을 통해 제3산록교의 경우 일반인이 난간에 걸터앉을수 없는 구조라는것을 입증합니다

엄마와 계부의 진술 자체에 허점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다리 난간에 앉았다가 떨어졌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적다고 판단,관련 증거와 정황을 종합한 끝에 협의가 충분하다고 보고 이들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살인을 명확하게 입증할 만한 집접적 증거가 없는데다 엄마와 계부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져 검찰의 최종 기소 여부 판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예고편을 볼수 있습니다

사사건당일 날짜와 위치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