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임현주 아나운서가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을 발표하며 축하와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나이:1985년
학력: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2011년 JTBC 입사하여 2013년 MBC공채로 합격하여 현재까지 '생방송 오늘 아침', '탐나는 TV'를 진행하고 있스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과거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고 속옷을 벗고 방송을 진행하는 등 통념을 깬 행보로 화제를 모았스니다.유독 여성 아나운서들에 한해 내면의 지성보다 미모와 몸매 등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과 편견 어린 시선들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용기 있는 행보가 네티즌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얻어왔습니다.
또한 안경선배,노브라 챌린지 등의 키워드로 화재를 모으기도 했는데요,방송 활동 외에도 '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등의 저서를 발간하며 '지식인'이자 '지성인'아나운서로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다니엘 튜더
나이:1982년생
학력:옥스퍼드대학교 정치 경제 철학 전공
직업:작자 겸 기자&베스트셀러 저자
IQ는 177로 현재 멘사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니엘 튜더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한 뒤 한국에 매료돼 특파원으로 활동하는등 인연을 맺었고 한국에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 공화국','고독한 이방인의 산책'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품절녀
임현주 아나운서는 개인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개한 장문의 심경글에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다.우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다.내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주었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했습니다.이어"한동안 친구들에게 '나 머리에 칼이 없다'고 했습니다."부모님도 '우리 딸이랑 잘 어울려'라고 관심사도 취향도 비슷해서 둘이 예쁘게 살 것 같다고"라며 결혼을 밝힌 뒤 주위의 응원도 전했습니다.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되어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거구나 실감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성인 아나운서 임현주와 베스트셀러 작가 다니엘 튜더의 만남이 한국 시청자와 독자,네티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임현주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 심경글에 "다니엘 이야기를 하면 제 얼굴이 숨길 수 없게 웃고 있다고 한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