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우영 6월 결혼 예비신부는 배우 이광기 딸 연지

축구 정우영 6월 결혼 예비신부는 배우 이광기 딸 연지

 

 

한 매체는 배우 이광기의 딸 연지 씨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 매체는 정우영과 이광기의 딸 연지 씨의 청첩장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키워왔다는 전언입니다. 또한 지난 3월 발목 부상을 입었던 정우영은 부상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현재 한국에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광기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딸 연지가 동갑내기 축구 선수 정우영과 결혼한다"면서 "코로나19 전에 지인 소개로 알게 돼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1999년생 공격수인 정우영은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 18세 이하팀 대건고 출신으로 2018년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습니다. 프라이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를 거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올 시즌을 앞두고 FC 우이온 베를린 임대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한 후 꾸준히 국제 무대에서 남다른 기량을 보여오고 있습니다. U23축구 국가대표로서 2022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이연지 씨는 배우 이광기의 딸로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연지씨는 아트디렉터이자 '갤러리끼' 대표인 아버지를 도와 갤러리스트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이어 2022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하여 '손예진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광기 씨는 "예비신랑이 심성이 바르고 연지를 끔찍이 위해줘서 결혼 얘기 나오자 허락했다"면서 "연지는 베를린으로 넘어가 당분간 내조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배우, 예능인 이광기씨는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15년이 넘는 무명생활 끝에 2000년 태조 왕건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태조왕건', '야인시대', '정도전', '태종 이방원' 등을 통해 사극 전문 배우로 인식되면서 인기도 높았습니다.  이광기는 최근 아트디렉터로 변신하여 경기 파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많은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50520n20067

배우 이광기 딸, 축구 국대 정우영과 6월 결혼 : 네이트 연예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347

축구 국대 정우영 결혼…신부는 '손예진 닮은꼴' 이광기 딸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