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제의 사망은 통일교와 연관있다는 암살범의 야마가미테츠야가 증언 합니다.
PD수첩에서는 통일교와 아베와의 연관을 다룬다고 하네요...알아 보실까요?
통일교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신흥종교,사이비종교
창시자:문선명
소재지: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324-275
신도:약 330만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문선명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신흥종교로 대중적으로는 통일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기독교 교파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하고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는 사이비 종교로 공식 지정되어 있습니다.
암살범
암살범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통일교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고 친형과 친부가 자살한 사실이 야마가미가 이 종교에 원한을 가지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야마가미는 피살 전날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가정연합 나라교회 건물에 6개의 총알을 쏘아 피격 연습을 했다고 하며 아베가 통일교와 연관이 있다고 믿어서 아베를 살해 했다고 합니다.
가정연합측은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과거 가정연합 나라교회 신자였음을 밝혔습니다.
통일교는 아베의 집안 및 자민당과 깊은 유착관계를 가졌다고 알려졌는데요..
문선명 총재가 1984년 탈세혐의로 미국에서 수감 됐을때 기시 노부스케 총리가 주일 미국대사였던 더글라스 맥아더2세 등과 함께 미국 대통령에 직접 탄원서를 보낸바 있다고 합니다.
기시 총리는 탄원서를 통해 역사상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모두 그랬듯 문 총재는 지금 박해를 받고 있다면서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지말고 그를 풀어 달라고 촉구 했습니다.
자민당은 1985년 일명 스파이방지법이라고 불리는 국가비밀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데 이 과정에 통일교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 총리는 사사카와료이치를 통해 통일교 교주 문선명을 소개 받았고 기시가 보유했던 도쿄의 땅에는 통일교 일본 본부가 건설 됐다고 합니다.
일본의 최장 기간 총리를 역임한 아베의 사망은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주는 뉴스였습니다.
아베를 살해한 야마가미테츠야.
그는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의 헌금을 했고 통일교 행사에 아베가 보낸 축전을 보고 통일교와 아베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결심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전날 야마가미가 보낸 편지에는 '어머니의 입교로 억이 넘는 금전을 낭비했고 가정붕괴와 파산이 일어났다는 내용의 편지 내용 이었습니다.
일본 헌금이 한국으로
아베 사망후 통일교는 기자회견을 열어 파산한 가정에 헌금을 부추기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통일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온 변호사들의 말은 달랐습니다.
통일교에서는 모든 재산을 바치라고 가르치고 있고 그 결과 가정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탁지일 신학과 교수는 '영적인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재난 불행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이른바 여감상법을 통해 그 피해가 야마가미 테츠야와 같은 통일교 2세들에게 가고 있다고 지적 합니다.
PD수첩은 헌금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보았다는 전 통일교 2세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일본 통일교 헌금 관계자들은 헌금과 관련해서 놀라운 이야기를 꺼내는데 매일 헌금에 대한 보고가 올라가고 경쟁심을 붙혔다면서 목회자가 아닌 수금사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기적으로 한국 청평에서 회의를 해요.그러면 그 헌금을 다 몸에 들고 갑니다.그리고 거기다 쏟아놓죠-일본 통일교 헌금관계자의 말
일본에 거둬진 헌금들이 한국을 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8년까지 9년간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된 현금액만 약 4조8천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과연 통일교 헌금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PD수첩에서 실체를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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