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물섬 박형식 숨 막히는 긴장감 화끈한 배드신 박형식이 대기업 상무로 변신한 SBS 드라마 '보물섬'이 첫 방송부터 넘 재미져서 집중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박형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허준호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허준호는 대산그룹의 경영권을 노리는 전 검찰총장 출신 염장선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보물섬' 1회는 정신을 잃고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됐습니다. 남자의 팔에는 번쩍이는 시계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어 화면은 에너지사업 관련 청문회가 열리는 국회로 전환됐습니다. 대산에너지 사장 허일도가 증인으로 나선 가운데, 뒤쪽에는 첫 화면 속 시계를 찬 서동주가 의미심장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