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기 소식과 마일리지 똑똑하게 쓰는 법!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를 쌓아두기만 하던 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소식인데요! 오늘은 이 뉴스와 함께, 마일리지로 알차게 여행하는 꿀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기란?

2025년 5월,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만 탑승 가능한 전용기 노선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마일리지를 아무리 쌓아도 좌석 구하기가 힘들었던 고객들의 불만을 반영한 조치인데요, 이번 전용기는 일반 유상 항공권 구매가 아예 불가능하고, 전 좌석이 마일리지 전용입니다.

📍 첫 운항 노선과 일정

국제선

• 노선: 인천 ↔ 로스앤젤레스, 인천  ↔ 뉴욕,  인천 ↔ 호놀룰루 --- 총 10편
• 운항 기간: 2025년 7월~9월
• 예약 시작일: 5월 20일부터
• 탑승 조건: 오직 마일리지로만 예약 가능

국내선

• 노선: 김포 ↔ 제주 --- 10일간 매일 6편씨, 총 60편
• 운항 기간: 2025년 6월17~26일
• 예약 시작일: 5월 20일부터
• 탑승 조건: 오직 마일리지로만 예약 가능

마일리지, 이렇게 쓰면 똑똑하다! 실속 사용 팁 6가지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몰라 그냥 유효기간 지나서 소멸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지금부터 마일리지 똑똑하게 쓰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1. ✈️ 마일리지 전용기 적극 활용

마일리지를 가장 알차게 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전용기 예약입니다. 특히 성수기 시즌에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는 시점에 마일리지를 쓰면 가성비가 확 올라갑니다.

• 예시: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일반 요금 약 80만 원 → 마일리지 전용기 이용 시 3만~4만 마일로 가능.
• 특히 성수기 (여름 방학, 연휴, 겨울 휴가철) 에는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므로, 마일리지로 발권하면 실제 현금 대비 2~3배 가치를 누릴 수 있어요.

💡 팁: 전용기 좌석은 조기 마감되므로, 예약 오픈일을 놓치지 말고 바로 예매하세요.

2. 🚀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기

이코노미 좌석을 구매한 후,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노려보세요.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예시: 인천–로스앤젤레스 이코노미 좌석 구매 후 → 5만~7만 마일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가능.
• 비즈니스석 정가는 300만 원 이상! 하지만 이코노미+업그레이드 조합이면 총 비용이 훨씬 낮고, 편안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집니다.

💡 팁: 업그레이드는 예약 클래스(항공권 종류)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니, 항공권 구매 전 '업그레이드 가능 클래스(Y, B, M 등)'인지 꼭 확인하세요.

3. 🎁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기 (패밀리 클럽 제도)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해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패밀리 클럽’ 제도를 활용하면, 소소하게 나눠진 마일리지를 모아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아시아나 패밀리 클럽을 등록하면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의 마일리지를 한 명이 모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 예시: 각자 5천 마일씩 보유 중 → 총 2만 마일로 한 명이 항공권 예약 가능!

💡 팁: 패밀리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4. 🏨 제휴 호텔/렌터카/쇼핑에 사용

아시아나는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항공 외에도 호텔, 면세점, 렌터카, 심지어 백화점 상품권 교환 등 다양한 곳에 사용 가능하니 항공권에 쓸 수 없을 땐 이런 경로를 활용하세요.

대표 제휴처

• 호텔: 인터컨티넨탈, 롯데호텔 등
• 렌터카: 롯데렌터카, AJ렌터카
• 면세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온라인몰
• 기타: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포인트 전환을 통한 간접 사용 가능)

💡 팁: 제휴 사용은 1만 마일 단위 사용이 많은데, 항공에 쓰기 애매한 잔여 마일을 쓰기 딱 좋아요.

5. 마일리지 항공권은 변경·취소도 자유롭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보다 변경/취소 수수료가 저렴하거나 무료인 경우가 많아요.

• 예시: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 수수료 3천 마일 (또는 1~2만 원 수준) → 일반 유상 항공권 취소 수수료 수십만 원에 비해 매우 저렴.

💡 팁: 여행 일정이 불확실할 땐 오히려 마일리지 항공권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해요!

6. 📅 유효기간 체크는 필수!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하니, 오래된 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전에 미리미리 확인하고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팁: 아시아나 앱/웹 로그인 → ‘나의 마일리지’에서 조기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마무리: 마일리지, 쌓기만 하지 말고 '경험'으로 바꾸자!

마일리지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경험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자산입니다. 특히 마일리지 전용기의 등장으로 인해 이제는 마일리지 좌석 구하기가 더 쉬워졌고, 실속도 높아졌습니다. 똑똑하게 관리하고, 놓치지 말고 여행 기회를 챙겨보세요!